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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배달음식점으로 살아남기

2021년은 2020년과 다르다. 모두가 잘되던 2020년은 다시 오지 않는다. 2020년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는 '코로나'이다. 코로나로 인해 세계최고의 프랜차이즈 카페인 스타벅스도 배달시장에 뛰어드는 등 배달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배달을 고려하지 않은 음식점 창업은 오히려 이상하게 보였고, 이전에는 전혀 매력 없던 뒷골목이 배달음식점을 창업하기 좋은 자리로 각광을 받았다. 그랬던 2020년이 끝났다. 코로나 종식이 조심스레 언급되고 있고, 우리사회는 서서히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물가는 점차 올라가고, 보복적 소비로 홀 매장은 점차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요가 줄어드는 2021년은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누구에게나 호황이 아닐 것임이 분명하다. ..
2021년은 2020년과 다르다.
모두가 잘되던 2020년은 다시 오지 않는다.

2020년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는 '코로나'이다.
코로나로 인해 세계최고의 프랜차이즈 카페인 스타벅스도 배달시장에 뛰어드는 등 배달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배달을 고려하지 않은 음식점 창업은 오히려 이상하게 보였고, 이전에는 전혀 매력 없던 뒷골목이 배달음식점을 창업하기 좋은 자리로 각광을 받았다.

그랬던 2020년이 끝났다.
코로나 종식이 조심스레 언급되고 있고, 우리사회는 서서히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물가는 점차 올라가고, 보복적 소비로 홀 매장은 점차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요가 줄어드는 2021년은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누구에게나 호황이 아닐 것임이 분명하다.
실력이 있는 배달음식점은 2020년과 같이 많은 주문을 받을 것이고, 실력이 없는 배달음식점에게 2020년 같은 요행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과연 어디에 속할 것인가?
지은이 백진원은 매장 3곳을 운영한 요식업 법인 대표였다.
큰 어려움 없이 매출 신장을 이루고,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홀 매장 2곳의 운영 경험을 배달음식점 매장에 그대로 적용했다가 큰 낭패를 보았다.

매일 새벽까지 현장에서 뛰며 배달음식점 운영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했다. 결국 배달음식점은 홀 매장과 창업 준비부터 운영, 홍보까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마케팅 도구들을 찾아내어 실제 행동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 결과, 단기간에 배달음식점의 매출이 2배, 3배로 뛰는 것을 경험했다. 일주일에 2~3번씩 주문하는 단골 고객도 확보되었고,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주문 콜이 끊이지 않자 배달대행기사들이 가게 앞을 서성이는 경험도 하였다.

저자는 배달음식점 컨설팅을 통해 만난 사장님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 하고자 하는 열정은 가득하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장님, 배달 앱에만 가입하고 하염없이 주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장님, 고객에게 어필할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도 홍보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장님 등 조금만 신경 쓰고 살펴보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요소가 많음에도 놓치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그 안타까운 마음을 고스란히 책에 옮겨 담았다.

앞으로도 배달음식점 창업/운영과 관련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저자의 블로그 – 배달연구소 백대표
https://blog.naver.com/baed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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